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018 제주초등학생창의과학캠프'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탐라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고용철)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캠프가 도내 초등학생 40팀(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다.
제주초등학생창의과학캠프는 STEAM 탐구 프로그램 3개의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데 먼저 ▲학생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강의 등을 통해 상황 제시해 주면 ▲학생들은 스스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설계해 작품을 제작하는 창의적 설계 활동이 이뤄지고 ▲그 결과물을 경연과 발표 등을 통해 성공의 경험과 감성적 체험을 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STEAM 탐구 프로그램은 식물분포 조사 및 채집, 양서류 관찰 및 표본 만들기, 창의적인 무선조정 모터보트 설계, 제작 및 경연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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